[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디어 마이 프렌즈' 신구가 고현정을 자극했다.
1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1회에서는 박완(고현정 분)이 조희자(김혜자)를 따라 동문회를 가게 됐다.
이날 차를 몰고 동문회 장소에 도착한 박완은 동문회장에 와 자신을 아는 척 하는 김석균(신구)에게 떨떠름하게 인사를 했다.
김석균은 박완에게 “결혼은 했느냐. 작가라며 책은 냈느냐. 대학은 나왔느냐. 너네 엄마 돈으로 다니지 않았느냐”라고 폭풍 질문을 쏟아냈다.
이어 김석균은 모든 질문에 아니라고 답하는 박완에게 “지 엄마 골 파서 장사하는지 모르고. 얘는 왜 옛날이나 지금이나 왜 끌고 다니냐. 불알도 안 다닌 게 차는 몰고. 지랄이다”라고 욕설을 한 뒤 가버렸다.
김석균의 말에 박완은 황당해 하며 “나는 어른들이 싹 다 싫지만 특히 석균 아저씨가 제일 꼴 보게 싫다”라고 독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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