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신예 이태선 "정말 떨리는 데뷔작, 설레고 떨려"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신예 이태선이 딴따라 밴드 데뷔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이태선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SNS에 ‘딴따라밴드 데뷔 하던 날’ 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속 ‘딴따라 밴드’의 무대 준비 과정, 연습하는 모습 등 뒷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이태선은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에서 싱글대디 베이시스트 나연수 역에 캐스팅 돼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딴따라’에서는 나연수가 속한 딴따라 밴드가 우여곡절 끝에 가요프로그램 오프닝을 통해 데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딴따라 밴드는 턱시도를 차려 입고 무대에 올라 많은 시청자들을 감격하게 하며 성공적으로 데뷔 무대를 마쳤다.

이 날 데뷔 무대 장면은 실제 가요프로그램인 SBS MTV ‘더 쇼’ 무대에서 관객 400여 명과 함께 진행됐다. 긴장한 모습의 이태선은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즐겁게 무대를 즐기는 모습.

배우들 간의 배려와 호흡도 돋보였다. 극 중 매니저로 나오는 혜리(정그린 역)는 가요 프로그램 무대가 낯선 이태선에게 마이크 잡는 법 등을 가르쳐주고, 강민혁(조하늘 역)은 무대가 끝난 뒤 밴드 멤버들을 한 명씩 소개하고 소감을 말할 수 있게 이끌었다.

이태선은 “딴따라 밴드 데뷔 무대는 카메라 앞에서 연기하는 것과는 또 다른 경험이었다. 무대 위에서 정말 떨렸지만,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잘 해낸 것 같다. 데뷔작이라 한 신 한 신 설레고 또 떨리는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는데,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더 열심히 또 열정적으로 연기 하는 이태선이 되겠다. 더욱 더 잘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석호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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