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저질 체력남' 전현무가 강철 파이터로 거듭난다.
13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40대 이후 급격히 떨어진 체력으로 운동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 전현무가 파이터 김동현에게 특급 운동법을 전수받았다.
이날 전현무는 ‘자전거 라이딩 마니아’ 김동현을 따라 북한강 코스를 완수하려 했으나, 하루 종일 내리는 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홈트레이닝을 받았다.
의지만 앞서있던 전현무는 김동현에게 복근 운동, 힙 운동 등 근육질 몸매로 거듭나기 위해 여러 동작을 배웠지만, 몇 분 되지도 않아 숨을 헐떡이며 힘들어했다. 그러나 ‘운동 전도사’ 김동현은 전현무의 투정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스파르타식 특훈을 이어갔다.
한편 김동현은 잠시 비가 잦아든 틈을 놓치지 않고 전현무를 이끌고 한강으로 나섰다. 빗속을 뚫고 신나게 라이딩 하던 두 사람은 누군가의 전화 통화에 자전거를 내팽개치고 발길을 돌렸다.
1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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