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배우 류준열이 전 축구선수 박지성의 열혈팬임을 인증했다.
12일 류준열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늘 제 방 가장 햇빛 잘드는 곳엔 그의 얼굴이 그려진 아트웍, 그의 이름과 백넘버가 새겨진 유니폼, 그리고 제가 직접 그의 이름을 새기고 신던 축구화가 있었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그는 "여러분들에겐 어렸을적부터 동경하던 영웅이 있었나요? 밤새도록 TV 앞에 앉아 함께 기뻐하고 아쉬워하며 보낸 시간들 속에 늘 이런 시간을 꿈꾼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간절한 꿈은 늘 그렇듯, 보란듯 이루어집니다. 꿈을 꾸세요. 저도 그와 함께 그라운드에서 뛰는 또다른 꿈을 꿉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류준열이 그라고 칭한 박지성의 유니폼부터 싸인이 된 축구화까지 '열혈팬'을 인증하는 물건들이 가득하다.
연예계 숨은 축구광으로 알려진 류준열은 박지성에 얽힌 추억을 언급하며 팬들의 꿈을 독려해 이목을 끈다.
한편 류준열은 MBC '운빨로맨스'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류준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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