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딴따라' 지성이 혜리에게 옷을 선물했다.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7회에서는 그린(혜리 분)의 말을 오해한 신석호(지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석호는 매니저로 일하는 그린을 위해 옷과 지갑을 선물했다. 이후 그린은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멤버들은 그런 그린을 보며 예쁘다고 칭찬했고, 그린은 "매니저 같지. 잘 입고 다니라고 대표님이 사주셨어"라며 멤버들에게 자랑했다. 신석호는 "입혀놓으니까 여자여자하네"라고 독백하며 마음에 들어 했다.
이후에도 그린은 그 옷을 계속 입고 다녔다. 이를 본 하늘(강민혁)이 그린에게 "옷이 좋은 거야. 옷 사준 게 좋은 거야"라고 물었지만, 그린은 "그게 그거 아냐?"라며 나갔다. 이에 하늘은 "그게 어떻게 똑같은 거니. 바보야"라고 독백하며 혼자 웃었다.
이어 그린은 신석호에게 "저 고백할 거 있다. 저 대표님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석호는 "이런 식으로 표현하는 건 아니야"라며 당황했다. 하지만 그린이 "진정한 매니저 선배이신 것 같다. 대표님 짱"이라고 말하자 신석호는 괜히 화를 내며 "존경합니다 한 마디면 될 걸. 괜히 사람 헷갈리게"라며 투덜거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