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그룹 젝스키스가 '무한도전'부터 '라디오스타'까지 활발한 예능 활동을 예고했다.
젝스키스는 지난 4월 MBC '무한도전'의 '토토가 시즌2'를 통해 완전체 무대를 갖게 됐다. 지난 2000년 5월 해체한 후 무려 16년 만의 만남이었다.
3주 동안 방송에 걸쳐 지난해부터 이어진 젝스키스 멤버들의 완전체 결성이 '무한도전'을 통해 담기며 그 시절 젝스키스를 응원했던 팬들부터 새롭게 젝스키스를 접하는 10대들까지 모두의 지지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무한도전'에서 현재 사업가로 활동 중인 고지용까지 함께해 완전체 무대의 의미를 더했다.
젝스키스는 '무한도전'에 이어 11일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게 됐다. 현재 사업가로 변신한 고지용은 개인 사정상 YG와 계약은 못했지만 공연과 음반 참여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젝스키스의 YG엔터테인먼트 계약과 더불어 '라디오스타' 출연 확정 소식도 전해졌다. '라디오스타' 측에 따르면 젝스키스는 오는 18일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젝스키스 멤버들의 완전체 무대 후 첫 예능 녹화다.
젝스키스 멤버들과 독한 예능의 선두주자인 김구라, 윤종신, 김국진, 규현이 만나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특히 '무한도전'을 통해 4차원 예능감을 선보인 이재진이 독한 MC들과는 어떤 케미를 모을지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젝스키스 멤버들은 '무한도전'에 이어 YG 계약, 그리고 '라디오스타'와 SBS '판타스틱 듀오' 출연까지 LTE급 컴백 일정에 돌입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찾아올 젝스키스는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추억을 넘어 어떤 예능감과 매력을 보일지 벌써부터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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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