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박건형이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회상했다.
11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는 MBC 일일드라마 '워킹맘 육아대디'에 출연 중인 홍은희와 박건형이 출연했다.
이날 박건형은 "결혼식 때 '슈퍼맨' 노래에 맞춰 입장을 했다"며 "뮤지컬 하며 인연을 맺었던 오케스트라 분들께 부탁을 드렸다. 그분들의 연주력으로 할 수 있는 곡들 중 신선한 곡을 생각하다가 결혼을 하면 '슈퍼맨'처럼 살아야 할 것 같아서 제안을 했다"고 말했다.
박건형은 "결혼식 당일 18명으로 그 사운드를 내주셨다"며 "정말 슈퍼맨이 된 것 같은 느낌이었다. 의상은 턱시도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건형은 "프랑스 세느강 앞에서 청혼을 했다"며 "관광객들 사이에서 현수막을 펴고 기타를 들고 들어갔다. '웨딩싱어' 속 노래를 불렀다"고 프러포즈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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