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 김새론, 14살 연상 윤시윤에 영혼없는 칭찬한 사연은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김새론이 상대 배우 윤시윤에 영혼 없는(?) 칭찬을 했다.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윤시윤, 김새론, 이성재, 염정아, 곽시양, 문가영, 조달환, 장희진이 참석했다.

이날 김새론은 상대 배역인 윤시윤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윤시윤은 김새론을 향해 "알지? 내가 아까 말해줬던 대로 대답하면 돼. 착하고 잘 챙겨주고 동안이라고"라고 기자들에게 다 들리도록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이크를 건네 받은 김새론은 "너무 잘 챙겨주시고, 동안이시고 젊게 사셔서 나이차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고 영혼없는(?) 대답을 해 큰 웃음을 줬다. 김새론은 "그런데 진짜로 현장에서 편하게 잘 챙겨주셨다"고 진심을 어필했다.

사극에 첫 도전하는 김새론은 "처음이라 굉장히 부담이 됐고 설레기도 했다. 연희랑 서리가 서로 다른 캐릭터라 고민을 많이 했다. 많이 부족하지만 예쁘게 봐달라"고 응원을 당부했다.

1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권혁재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