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올 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에서 활동한 탑 라이너 '파랑' 이상원과 서포터 '레이즈' 오지환이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로캣에 입단했다.
10일 오후 로캣은 팀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새로운 탑 라이너 '파랑' 이상원과 서포터 '레이즈' 오지환을 영입했다고 알렸다. 이 두 선수는 챌린저스 스타더스트 소속으로 활동했고 올 시즌 스타더스트는 챌린저스 3위에 올랐다.
이번에 입단한 선수들을 보아온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파랑' 이상원은 예전부터 제이스 장인으로 유명했고, '레이즈' 오지환은 강력한 바텀라인을 만들어 스타더스트를 챌린저스 3위로 끌어올린 선수. 로캣은 올 시즌 스타더스트 소속으로 활동하던 이 둘을 주시한 끝에 이번 영입을 결정하게 된 것.
'파랑' 이상원과 '레이즈' 오지환을 영입한 로캣은 2016 스프링 시즌 EU LCS에서 4승 14패, 9위를 기록하며 승강전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로캣은 승강전에서 휴마를 3대 1로 격파하고 잔류에 성공, 다음 시즌 '파랑' 이상원과 '레이즈' 오지환을 EU LCS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로캣은 이후 레딧을 통해 이들의 AMA를 진행할 예정이다.
vallen@xportsnews.com / 사진=로캣 페이스북 공식 팀 페이지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