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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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철 "노숙자 생활에도 가수의 꿈, 포기 안했다"

기사입력 2016.05.10 16:1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박상철이 과거 가수로 데뷔하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박상철은 10일 방송되는 TV조선 '호박씨'에 트로트 가수 신유와 함께 출연해 가수 데뷔 사연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박상철은 "노숙자, 미용사 생활을 하던 중에도 끝까지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러다 전국노래자랑에 나가 최우수상을 탔다. 수상 후 여기저기 많이 찾아다니다 당시 한 방송사 FD였던 가수 배일호 선배님을 만났고, 배일호 선배가 유명 작곡가 박현진 선생님을 소개해 줘 지금 이 자리에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평생 가수를 꿈꿔왔던 박상철과 달리 신유의 원래 꿈은 축구선수. 그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축구를 했다"며 "그 당시 차두리가 선배였고 조원희가 후배"라고 전해 관심을 끌었다. 
 
가수 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는 신유는 "축구선수의 꿈을 포기하고 방황할 때 친구 따라 오디션을 봤는데 대상을 탔다. 그 때 최우수상 수상자가 JK 김동욱이었다. 운이 좋았다"고 말하며 가수를 하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한편 '호박씨'는 10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조선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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