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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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사랑' 송승헌, "기억에 남는 작품 될 수 있길" 영상 인사

기사입력 2016.05.10 16:16 / 기사수정 2016.05.10 16:1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송승헌이 '제3의 사랑' 시사회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운 마음을 영상 인사로 대신했다.

10일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제3의 사랑'(감독 이재한)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재한 감독이 참석했다. 주연 송승헌과 유역비는 해외 스케줄과 중국 영화 촬영 일정으로 함께 하지 못했다.

영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송승헌은 "드디어 '제3의 사랑'이 한국에서 개봉한다고 들었다. 이재한 감독과 오래 전부터 준비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눈 작품이기에 국내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사회에 참석해서 영화에 대한 얘기를 나눠야 하지만, 부득이한 해외 일정으로 참석을 못하게 된 점을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또 송승헌은 "중국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인데, 영화를 본다면 저런 사랑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저와 이재한 감독, 그리고 너무나 아름다운 유역비가 함께 만든 영화가 오래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모은 소설 '제3종애정(第三种爱情)'을 영화화한 '제3의 사랑'은 사랑을 원하는 남자 임계정(송승헌 분)과 사랑은 필요 없다고 믿는 여자 추우(유역비)의 운명과도 같은 만남과 비밀스럽고 애틋한 사랑을 그리고 있다. 5월 19일 국내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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