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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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문화재단, 2016 극본공모 당선작 발표

기사입력 2016.05.10 11:50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문화재단이 2016년 극본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미니시리즈 4편과 단막 2부작 3편 등 총 7편이 당선됐다.
 
이번 극본 공모에는 미니시리즈와 연속극, 단막 2부작을 합쳐 총 1358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 1,2,3차 예심과 본심을 통과한 7편(최우수상 1편, 우수상 4편, 가작 2편)의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미니시리즈 부문에서는 최창열, 전미현의 '원 세이브 나인', 정우철의 '사랑방 행님과 어머니'가 우수상을, 김승엽의 '괴물'과 조영수의 'UFO라고요...?'가 가작의 영예를 안았다. 단막 2부작 부문에서는 이지우의 '디지털장의사 공철수'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김대우의 '하이엔드', 장치선의 '닥터 기레기, 이풍수'가 우수상을 품에 안게 됐다.
 
미니시리즈 우수상 수상 작가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0만원, 가작 수상 작가에게는 상패와 10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되며, 단막 2부작 최우수상 수상 작가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0만원, 우수상에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나눔관에서 개최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SB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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