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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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이제훈, 이연복 셰프에 최초 20승 안겼다 (종합)

기사입력 2016.05.09 22:44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 가장 늦게 합류한 이연복 셰프가 가장 먼저 20승 고지를 밟았다. 김풍 작가는 샘킴 셰프를 꺾고 14승을 달성했다.

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이제훈과 김성균이 출연했다. 이날 먼저 이제훈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는 이제훈의 냉장고 구석구석 어머니의 사랑이 묻어있었다. 이제훈은 "어머니가 한식 조리사 자격증도 있다"고 자랑했고, "어머니에게 잘 해야겠다. 냉장고를 보면서 느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이제훈은 흔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 말고 특별하게 먹을 수있는 면 요리 '킹스면'을 주문했다. 이에 홍석천 셰프와 이연복 셰프가 맞붙었다. 두 셰프 모두 지금까지의 성적이 19승으로, 1승을 추가하면 20승 고지를 밟게 되는 대결이었다. 제작진이 황금별 뱃지를 내건 만큼 이번 대결은 남달랐다. 

홍석천 셰프는 '녹아내리면'을, 이연복 셰프는 '탄복면'을 준비했다. '탄복면'을 시식하자마자 입에 미소를 머금은 이제훈은 "냉장고를 살펴보시면서 제 입맛을 정확하게 아신 것 같다. 입맛을 제대로 저격했다"면서 "면을 어떻게 15분만에 뽑아서 이렇게 맛있을 수 있는지, 정말 탄복했다"고 감탄했다. '녹아내리면'은 이제훈은 "진짜 신기한 맛이다. 뭔가 정체불명의 새로운 요리를 창조하셨다"고 평했다.

이제훈의 선택은 '탄복면'이었다. 이제훈은 "어머니와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냉부해' 셰프 최초로 20승 고지를 밟은 이연복 셰프는 "기쁘고 고맙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냉장고를 부탁해'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얘기했다.

이어 두번째 대결로 '일탈학개론'이라는 이름의 요리 대결로 김풍 작가와 샘킴 셰프가 대결을 펼쳤다. 이제훈은 "평소 촬영을 할 땐 건강식을 먹지만, 한 번은 '이렇게 먹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자지러질 수 있는 일탈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고 '일탈학개론'을 주문한 이유를 설명했다.

김풍 작가는 '불량만쥬'를, 샘킴 셰프는 '아뵤~카도'를 준비했다. 먼저 '아뵤~카도'를 시식한 이제훈은 "강한 재료에 이 소스는 일탈한 게 맞다. 연어와 아보카도를 넣었는데 이런 소스를 배합하는 건 상상할 수 없는 것 같다. 너무 맛있다"고 놀랐다. 만드는 데 고전한 '불량만쥬'를 먹고선 "그래도 맛있다. 너무 맛있어서 파괴될 것 같다. 소스는 어떻게 만드냐"고 적극적으로 물어보기도 했다. 이후 이제훈은 최종 결정에서 김풍을 선택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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