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금준 기자] 보이그룹 스누퍼가 '스쿨어택'에 나선다.
스누퍼는 9일부터 약 한 달 여간 '스쿨어택' 이벤트를 시작한다. 전국 약 20여개 중·고등학교에서 진행되는 '스누퍼의 스쿨어택'은 미니 2집 '지켜줄게'를 사랑해 준 팬들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스누퍼 멤버들은 "직접 팬 분들을 찾아가서 공연할 생각에 설렌다. 학업에 지친 친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즐겁게 해주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스누퍼의 소속사 위드메이는 "이번 스누퍼의 스쿨어택은 공연 이외에도 게임, 토크 등 학생들 시선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면서 기대를 당부했다.
'팬 바보돌'이라는 별명을 가진 스누퍼는 앞서 카페 데이트를 비롯해 크리스마스 팬 이벤트, 화이트데이 롤러장 데이트 등의 여러 가지 방식으로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는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한편 스누퍼의 스쿨어택은 현재 20여개 학교가 신청한 상황. 위드메이는 추가 신청 문의가 폭주해 이달 말까지 접수를 연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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