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08 18:27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오지호의 아내가 남편의 편지에 눈물 흘렸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오지호가 딸 백일상을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지호는 아내가 건강검진을 간 사이 딸 서흔이의 백일을 위해서 직접 사진을 찍으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
병원에 다녀온 오지호의 아내 은보아는 남편이 혼자 사진도 찍고 백일상도 다 준비해놓은 것을 보고 흐뭇해 했다.
오지호는 아내를 위해 준비한 꽃다발과 편지도 공개했다. 오지호의 아내는 남편의 진심이 담긴 편지에 눈물을 흘렸다. 오지호도 아내를 다독이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오지호의 아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편을 향해 "고생 많았다. 표현 못 한 거 같아 미안하다. 눈물이 날 것 같아 표현하기 힘들었던 것 같다. 고마웠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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