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08 18:08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아버지의 편지에 옷장에 숨어서 눈물 흘렸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가 부모님의 편지선물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휘재는 아버지를 모시고 봄나들이를 다녀온 뒤 어머니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아버지가 가방 안에 선물을 넣어놨는데 깜빡하고 얘기를 못해줬다고.
이휘재는 바로 가방을 열어봤다. 안에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이휘재를 위해 직접 쓴 편지가 들어 있었다.
이휘재는 어머니의 편지를 읽고는 웃었지만 아버지의 편지에는 얼굴이 굳어지고 말았다. 건강이 안 좋아지신 아버지가 "내가 성치 못해서 미안하다"고 쓰셨기 때문. 이휘재는 옷장 안으로 들어가 쌍둥이 몰래 흐느껴 울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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