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독일 분데스리가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했다.
뮌헨은 7일(한국시간) 바이에른주 잉골슈타트에 위치한 아우디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33라운드에서 잉골슈타트를 2-1로 제압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멀티골로 잉골슈타트를 꺾은 뮌헨은 27승 4무 2패(승점 85점)를 기록해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승점 77점)와 격차를 벌리면서 잔여경기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주중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던 뮌헨은 리그 우승으로 아픔을 달래는데 성공했다.
통산 26번째 분데스리가 우승을 달성한 뮌헨은 지난 2012~2013시즌부터 분데스리가 정상을 놓치지 않으면서 역대 최초로 4년 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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