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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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씨남정기' 윤상현, 이요원 향한 마음 숨기기 힘들다

기사입력 2016.05.07 21:0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욱씨남정기' 윤상현이 이요원 생각에 얼굴이 빨개졌다.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욱씨남정기' 최종회에서는 회사를 구하려는 옥다정(이요원 분), 남정기(윤상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동규(유재명)는 장모에게 15억을 구했고, 남정기의 설득으로 업계 사장들은 10억을 빌려주었다. 옥다정은 집을 급매 처분해 5억을 구했다. 남은 건 20억. 

옥다정의 이사를 막고 회사를 구하기 위해 땀나게 뛰어다닌 남정기는 옥다정이 결국 집을 팔았단 말에 "집을 팔았다고? 이사 간다고? 그럼 난 어쩌라고"라며 울먹였다.

이에 남정기는 옥다정에게 "집 팔렸냐. 이사 가냐"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옥다정이 "제가 이사가는 게 섭섭한 거냐. 후련한 거냐"라고 묻자 남정기는 "나도 잘 모르겠다. 섭섭한 건지 후련한 건지"라고 독백하면서 얼굴이 새빨개졌다.

이를 보던 한영미(김선영)는 남정기에게 "옥본 좋아하지?"라고 물었고, 남정기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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