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3번' 로사리오, 정성곤 상대 선제 투런포

[엑스포츠뉴스=수원, 박진태 기자] 윌린 로사리오(한화)가 선제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로사리오는 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팀 간 2차전에 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1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섰고, 상대 선발 투수 정성곤의 3구를 통타해 중앙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의 비거리는 125m였으며, 로사리오의 시즌 4호였다.

이 홈런으로 한화는 1회초가 진행되는 현재 kt에 2-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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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