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방탄소년단이 체조경기장에서의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7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방탄소년단의 단독콘서트 '2016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 : epilogue'가 개최됐다. 이날 콘서트에 앞서 방탄소년단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스페셜앨범 '화양연화 Young Forever'의 발매와 단독콘서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양일간 펼쳐지는 2만5000여석 체조경기장에서의 공연티켓을 모두 매진시켰다. 멤버들은 "들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슈가는 "데뷔 전부터 멤버들과 얘기를 했던게,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하는 게 목표이자 꿈이었다. 기쁘고 영광이다. 단계별로 공연장을 거치면서 감회가 새로운 것 같다. 더 열심히 하겠다" 지금까지의 공연 중 가장 멋있는 공연이다.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답했다.
진은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10개 도시에서 13번의 공연의 아시아투어를 시작하게 됐다. 화양연화를 마무리짓는 콘서트로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소개했다. 관전포인트로는 제이홉이 "화양연화 마지막 콘서트인만큼 준비를 많이 했다. 쿨밴드 세션으로 올라이브를 감상하실 수 있다. 공연장 규모가 커진 만큼 화려하고 세련된 사운드를 들으실 수 있을 것 같다. 또 방탄소년단 하면 퍼포먼스인 만큼 기존 공연을 뛰어넘는 공연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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