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9,다저스)이 실전 등판을 앞두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의 LA 다저스 담당기자 켄 거닉은 7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류현진이 한 차례의 불펜 피칭을 한 뒤 마이크 볼싱어, 브랜드 맥카시와 함께 10~14일 안에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등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해 5월 어깨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이후 재활 단계를 밟아왔지만, 최근 사타구니 부상이 겹치면서 재활이 다소 늦어졌었다.
그러나 사타구니 부상 회복 후 다시 불펜 피칭에 이어 라이브피칭까지 소화하면서 복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류현진이 마이너리그에서의 실전 피칭을 순조롭게 마무리한다면 6월 중순에는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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