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수원, 박진태 기자] 오정복과 마르테가 백투백 홈런을 터뜨렸다.
kt wiz는 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팀 간 1차전을 펼쳤다.
6-1로 앞선 7회말 kt는 오정복과 마르테가 한화의 불펜 투수 윤규진에게 큰 아치를 그려내며 백투백 홈런을 작렬시켰다.
오정복은 7회말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유규진의 140km/h 속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1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어서 타석에 들어선 마르테는 윤규진의 3구 143km/h 속구를 통타했다. 마르테의 시즌 6호 홈런이었다.
이 홈런으로 kt는 7회말이 진행되는 현재 kt에 8-1로 리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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