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김현수(28·볼티모어)이 1볼넷을 얻어냈다.
김현수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캠든야즈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맞대결에서 6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김현수가 상대한 양키스의 선발 투수는 다나카 마사히로(1승 무패 평균자책점 2.87)였다.
0-0으로 맞선 2회말 김현수는 1사 1루 상황에서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다나카의 2구 86마일 스플리터를 잡아당겼지만 아쉽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에서 김현수는 출루에 성공했다. 그는 4회말 1사 1루에서 볼카운트 3-2에서 다나카의 88마일 낮은 스플리터를 참아내며 볼넷을 얻었다. 그러나 김현수는 후속타자 스쿱의 병살타로 득점에 성공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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