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故프린스의 시신에서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 퍼코셋(Percocet)이 검출됐다.
5일(이하 현지시각) 미네아폴리스 스타트리뷴과 현지 방송사 KSTP-TV등은 수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부검에서 퍼코셋이 검출됨에 따라 프린스의 사인은 항간에 확인되지 않고 있는 약물 중독사에 힘을 더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프린스는 심각할 정도의 적혈구 결핍 증상을 보였다. 이에 따라 에이즈 감염설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다만 명확한 사인은 앞으로 수주가 더 지나야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약물 중독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프린스의 시신에서 퍼코셋이 검출됨에 따라 미국 마약단속국(DEA) 또한 현지에 조사관을 파견했다. 프린스가 이 마약성 진통제를 어떻게 입수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프린스는 지난달 21일 자신의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응급 구조를 실시했지만 생환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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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