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금준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딴따라'를 0.3%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목요일 밤 시청률 전쟁에서 승리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밤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전날 방송분보다 0.1%포인트 하락한 9.0%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방송한 지상파 드라마 중 정상에 올랐다.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의 경우 1.3%포인트 상승한 8.7%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내며 '굿바이 미스터 블랙'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현재 수목극 판도는 안갯속이나 마찬가지다. 지상파 드라마들이 10%를 넘지 못하는 상황에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가 시청률 반등에 성공하며 '굿바이 미스터 블랙'을 위협한 것. 이제 두 작품 중 누구도 수목극 정상을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은 1.3%포인트 하락한 6.0%의 전국시청률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music@xportsnews.com / 사진='굿바이 미스터 블랙' 포스터
이금준 기자 music@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