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이수현 "인생 최고 몸무게 찍고 8kg 감량" (V앱)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악동뮤지션의 이수현이 8kg을 감량한 사연을 전했다.

악동뮤지션은 5일 서울 성동구 뚝섬로에 위치한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사춘기입문 in 서울숲' 청음회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

이날 악동뮤지션의 청음회는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됐다. 청음회 영상을 감상하는 누리꾼들의 댓글을 본 이수현은 "예뻐졌다"는 이야기에 "8kg을 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말 살이 팍 쪘었다. 제 인생 최고 몸무게를 찍고 그리고 내려온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찬혁은 "저희 공백기동안 수현이가 사춘기였다 . 그래서 이번 앨범 제목도 사춘기였던 것이다. 그 때 제가 수현이를 보면서 느낀 바가 많아서 그걸 앨범에 담은거다"라고 말했고, 이수현은 "저 안 그랬는데요"라고 부인했지만 이찬혁은 다시 "원래 본인은 잘 모른다"는 말로 티격태격하며 남매 조화를 뽐냈다.

이어 이수현은 이찬혁을 향해 "오빠가 나를 뮤즈로 삼았다는거에 감사하게 생각할게"라고 귀여운 멘트를 남겨 웃음을 안겼다.

지난 4일 0시 온라인 공개된 악동뮤지션의 새 앨범 '사춘기(思春記) 上권'은 멜론, 지니, 엠넷,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몽키3 등 8개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올킬했다. 타이틀곡 'RE-BYE'를 비롯해 또 다른 타이틀곡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초록창가' 등 수록곡 전 곡이 골고루 인기를 얻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네이버 V앱 화면 캡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