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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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강민혁, 밴드 위해 잠적한 지성 찾아냈다 (종합)

기사입력 2016.05.04 23:0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딴따라' 강민혁이 딴따라 밴드를 위해 잠적한 지성을 찾아냈다.
 
4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 5회에서는 신석호(지성 분)의 진심을 알게 된 여민주(채정안)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늘(강민혁)이 누명 쓴 성추행 사건의 진범이 자신이 키우던 지누(안효섭)란 걸 알게 된 신석호. 큰 충격을 받은 신석호는 지누에게 자수하라고 설득했다. 하지만 지누는 "나도 무섭단 말야. 나도 내가 싫어"라며 울부짖었다.

자신 때문에 딴따라 밴드의 활동에 제약이 걸릴 것이란 걸 안 신석호는 멤버들을 차례로 불러 밴드 해체를 선언했다. 나연수(이태선)는 눈물을 흘렸고, 카일(공명)은 반발했다. 이에 신석호는 "음반 낼 돈이 없다"라며 카일에게 상처를 줬다.

카일은 곧바로 하늘에게 전화했다. 이를 들은 하늘은 갑자기 신석호가 마음이 바뀐 이유에 대해 파고들었다. 그리고 자신이 성추행범 누명을 쓴 그 날, 지누가 부산으로 공연을 왔고, 그날 이후 이지영(윤서)이 KTOP에 들어간 걸 이상하게 생각했다.  

하늘은 신석호를 찾아가 "잭슨 진범 맞죠?"라고 물었다. 이에 신석호는 "그러니까 그만 두자. 진범, 네가 넘을 수 없는 벽이야. KTOP은 이지영을 받아들일만큼 잭슨이 중요한 존재야"라고 말했다. 이어 신석호는 자신이 하늘의 날개를 꺾는 존재가 될 거라며 못한다고 전했다. 하늘이 신석호를 붙잡았지만, 신석호는 잠적했다.

그런 가운데 신석호의 진심을 안 여민주는 제오그룹 회장인 아버지를 찾아갔다. 여민주는 바로 아버지에게 "돈 좀 줘"라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대학 들어가면서부터 자신에게 돈 한 푼 받지 않은 딸이 도움을 청하러 오자 아버지는 놀랐다. 이에 여민주는 "달라는 게 아니라 빌려달라는 거다"라고 자존심을 세우며 은행이자로 하자고 말했다.

이후 여민주는 회사 대표를 찾아가 2억을 대신 상환했다고 말하며 사직서를 제출했다. 음반투자자로 독립한 여민주는 그린(혜리)을 불러 "신석호 대표 오면 바로 시작할 수 있게 밴드 준비해놓자"라고 말했다. 그린은 서울에서 밴드 멤버들과 함께 살 집을 마련하고, 연습실도 구하러 다녔다.

우연히 트럭에 탄 신석호를 본 하늘은 트럭에 쓰여있던 것을 보고 수소문에 나섰다. 결국 신석호를 찾아낸 하늘은 눈물을 흘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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