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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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어화', 시청각 장애인 위한 배리어프리 상영 확정

기사입력 2016.05.04 09:15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해어화'(감독 박흥식)가 배리어프리 상영을 확정했다. 

1943년 비운의 시대, 최고의 가수를 꿈꿨던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해어화'가 5월 메가박스 공감데이를 통해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상영을 확정했다.

배리어프리 영화란 기존의 영화에 화면을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화면해설과 대사 및 소리정보를 알려주는 한글 자막을 넣어 시청각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매달 정기적으로 배리어프리 영화를 상영하는 메가박스 공감데이로 '해어화'의 배리어프리 버전 상영이 확정돼 가족의 달인 5월을 맞아 모두에게 뜻 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해어화'의 배리어프리 버전은 오는 12일, 13일, 17일, 19일, 24일 메가박스 공감데이를 통해 전국 메가박스 19개관에서 22회 상영된다. 

한효주, 유연석, 천우희가 만나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던 '해어화'는 당대 최고의 작곡가 윤우(유연석 분)와 미치도록 부르고 싶은 노래를 위해 가수를 꿈꾸는 마지막 기생 소율(한효주)과 연희(천우희), 노래를 둘러싼 세 남녀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리며 1940년대의 권번 기생들과 대중가요계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낸 작품이다. 

'해어화'는 VOD 극장 동시 서비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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