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박수진이 요리 중 손가락 부상을 입었다.
3일 방송된 올리브 '옥수동 수제자'에서는 박수진이 꽃게 하나로 봄철 손님상에 어울리는 ‘봄철 게 3종 밥상’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수진과 유재환은 수산시장에서 제철을 맞은 게를 구입했다. 옥수동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한식의 대가 심영순의 지도 아래 꽃게 냉채, 게살 쑥 수제비를 만들기로 했다.
박수진은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는 유재환을 대신해 꽃게 손질에 나섰다. 외과 의사처럼 장갑을 끼고 꽃게 집도에 나선 박수진은 고생 끝에 손질을 마쳤다. 하지만 씻지 않은 채 게를 분리한 것을 안 심영순의 지적을 받고 당황했다.
부엌에 들어서서도 험난했다. 꽃게의 날카로운 껍질에 손가락을 다쳤다. 이어 칼에 베여 또 피를 봤다. 유재환과 심영순은 피가 난 손을 보며 걱정했지만 "괜찮다"며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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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