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올 시즌 첫 맞대결이 비로 인해 무산됐다.
LG와 두산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즌 1차전 맞대결을 치를 예정이었다.
이날 LG는 우규민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고, 두산은 선발 투수로 허준혁을 내보낼 예정이었다.
그러나 전날부터 내린 비는 경기가 시작할 때까지 그치지 않았고, 강풍까지 동반됐다. 결국 경기가 진행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전격 취소를 결정했다.
한편 잠실 경기에 앞서 수원 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t wiz와 NC 다이노스의 시즌 1차전 맞대결도 우천으로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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