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이금준 기자] 방송인으로 변신한 전 아나운서 김일중이 당당히 예능 포부를 밝혔다.
김일중은 최근 진행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 편 녹화에서 "지금 출발선에 있다. 차근차근 노력해서 강호동의 왼팔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오만석은 "내가 강호동의 왼팔 노리고 있었는데"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는 후문.
김일중은 또 "나를 한 번도 안 쓴 프로그램은 있지만, 한 번만 쓴 프로그램은 없다"며 예체능 고정을 욕심내는 듯한 발언과 함께 "키가 190cm로 배구에 좋은 체격을 가지고 있다. 배구 편을 한다는 얘길 듣고 꼭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편 예능 꿈나무 김일중의 강호동 왼팔 도전기는 3일 밤 11시 10분 방송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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