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배우 이다윗이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에 특별 출연한다.
3일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이다윗이 ‘마녀보감'에 특별출연 한다고 밝혔다.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지게 된 비운의 공주 서리(김새론 분)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윤시윤)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 배우 윤시윤, 김새론, 이성재, 염정아, 곽시양 등이 출연한다.
이다윗은 '마녀보감'에서 '명종'으로 분해 묵직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극중 ‘명종'은 조선 제 13대의 왕으로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 뒤 어머니인 대비윤씨에게 정권을 빼앗긴 후 궁에서 허수아비처럼 살다 결국 무능함 때문에 왕후인 중전도 지키지 못하고 자신의 자식들도 지켜내지 못한 비운의 인물이다.
‘명종’ 은 ‘마녀보감’ 첫 회부터 극 전개에 중요한 열쇠를 쥔 인물로 알려져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마녀보감'의 과거 발단이 되는 사건의 중심이 되는 인물로 서리의 생존에 여지를 남기며 사건의 시작을 흥미진진하게 꾸밀 예정이다.
한편, 이다윗은 영화 '스플릿'의 주인공 '영훈'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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