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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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지성, 열정 가득한 선배…엘조 연기 모니터링 자처

기사입력 2016.05.03 13:2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지성이 엘조를 위해 직접 연기 모니터링에 나섰다. 

3일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측은 드럼 삼매경에 빠진 엘조와 그를 바라보는 지성의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극중 엘조는 서울대 드러머 서재훈 역을 맡아 5살 때부터 엄마의 치맛바람에 끌려 다니며 만들어진 우등생으로 열연한다.

공개된 스틸 속 엘조는 강렬한 눈빛을 발산하며 드럼 앞에 앉아 있다. 금방 역동적인 드럼 연주를 마친 듯 얼굴에는 송글송글 땀이 맺혀 있다. 이를 지켜보는 듯한 지성의 모습도 함께 담겼다. 

스틸 컷 속 장면은 지난 달 27일 촬영된 것으로 엘조는 계속 되는 촬영에도 지친 기색 없이 드럼 연주에 열정을 불태웠다. 얼굴에 땀이 흥건할 정도로 혼신의 힘을 다한 엘조의 모습에 스태프들 모두 감탄을 터트렸다.

이에 지성은 극중 신석호처럼 매니저 역할을 자처해 '엘조 열혈 모니터'에 나섰다. 지성은 엘조의 손짓부터 눈빛 하나하나까지 모니터 해주며 인상 깊은 엘조 첫 등장을 탄생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딴따라'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 딴따라 밴드 멤버가 모두 모이며 완전체를 이룰 것이다. 현재 딴따라 밴드 멤버들의 케미와 촬영 현장 분위기는 말할 것도 없이 좋다. 이들은 극중 캐릭터가 지닌 음악에 대한 열정만큼이나 큰 연기열정을 불태우며 에너지 넘치는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시청자 분들에게도 이 뜨거운 에너지가 전달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딴따라'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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