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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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지, 남자로의 성장 담은 2번째 이야기 '아프로디테'

기사입력 2016.05.03 12:30

이금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금준 기자] 그룹 비아이지(B.I.G)가 첫 미니앨범의 콘셉트를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컴백 카운트다운에 들어간다.
 
비아이지는 3일 소년에서 남자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은 3부작 '맨 앤 그로우(Men & Grow)'의 두 번째 스토리이자 첫 미니앨범의 타이틀인 '아프로디테(APHRODITE)'를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앞서 비아이지 멤버들은 지난 4월 25일부터 공식 SNS 및 팬 카페에 사진과 영상을 순차적으로 노출하며 새 콘셉트에 대한 힌트를 공개, 팬들의 궁금증을 거듭 자아냈다.

멤버들은 비누방울 부는 모습, 비너스를 그리는 모습, 모형 사과에 황금색 락카를 뿌리고 황금사과를 만드는 모습, 그리스 로마 신화 책을 읽는 모습, 그리스어로 '아프로디테'라는 단어를 쓰는 모습 등을 공개하며 이번 콘셉트를 계속해서 암시해왔다.

'맨 앤 그로우(Men & Grow)'의 첫 번째 단계였던 '타올라'가 기존의 앳된 소년티를 벗고 이제 막 상남자로의 변신을 시도했다면, 이번에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 하는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를 첫 눈에 반한 여인에 비유해 사랑에 빠진 남자의 남성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맨 앤 그로우(Men& Grow)'의 두 번째 시리즈이자 비아이지의 첫 미니앨범은 타이틀곡을 포함한 다양한 수록곡들을 통해 기존보다 더 성숙해진 남성미를 갖춘 완성형에 가까워지는 비아이지의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아이지는 오는 16일 첫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music@xportsnews.com / 사진=GH엔터테인먼트

이금준 기자 musi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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