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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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홈' 이태란, 옆집누나같은 친근한 매력 발산

기사입력 2016.05.02 17:21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지난 1일 방송된 tvN '렛미홈' 2회에서는 화장실에서 사는 남편의 사연이 공개되어 안타까움을 전했다.

30년이 넘은 아파트에서 여섯 가족이 사는 탓에 공간이 매우 부족하다 보니 남편은 화장실에 들어가서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또한 심지어 중앙난방 시스템 때문에 온수를 쓸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 탓에 가족들은 기침을 달고 살았고, 빨래로 인한 습기 때문에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피어있는 상태였다.

이러한 안타까운 영상을 보면서 이태란은 여배우의 타이틀, 첫 예능 MC의 부담감을 내려놓고 같은 주부라는 공감대를 가지고 접근, 아내와 함께 힘든 고충을 공유하고 고쳐야 할 점, 다른 mc들이 보지 못한 섬세한 점 등을 이야기하고 새로 바뀐 집에 진심으로 환호하고 축하해 주는 등 옆집누나 같은 친근한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공감을 유발했다.

'렛미홈' 은 '공간이 바뀌면 가족도 변한다'는 모토로 가족의 개성에 맞게 공간을 변화시켜 화목한 가정을 도모한다는 '가족을 위한 홈 메이크 오버쇼'. 김용만, 이태란, 이천희, 걸스데이 소진 네 명이 가족의 어려움을 들어주는 '공감 전문' MC로 등장하며 인테리어 디자이너에서 정리수납 전문가, 가족 상담사까지 총 8명의 홈 마스터가 출연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15분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tvN, 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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