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02 09:59 / 기사수정 2016.05.02 09:59
1일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서는 어린 옥녀(정다빈 분)가 윤원형(정준호)의 딸 신혜로 오해받아 화적패에게 납치당하는 사건이 주를 이뤘다. 납치 후 돌아온 옥녀는 윤태원(고수)과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의 만남은 전옥서에서 이뤄졌다. 윤태원은 옥녀에게 은밀하게 접근해 감방을 바꿔 달라 요청했다. 어떤 계획으로 윤태원이 옥녀에게 이런 부탁을 한 것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던 옥녀 역시 윤태원의 계획에 동참했다. 목적만 다른 두 사람의 이번 계획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낳았다.
2회에서 처음 등장한 고수는 전옥서 죄수들과의 기세 다툼에서 의미심장하고 날카로운 눈빛을 보여주는 반면 장난기 넘치는 미소로 정다빈을 꼬맹이라고 불렀다. 짧지만 강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모은 그는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 깊은 눈빛에서 나오는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을 발산했다.
향후 ‘옥중화’에는 윤태원의 가슴 아픈 과거와 화려한 액션, 옥녀와의 케미스트리가 담길 전망이다. 첫 드라마 사극에 도전한 고수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