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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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원 "'마리텔' 전반전 1위, 지금도 얼떨떨해요" (직격인터뷰)

기사입력 2016.05.01 10:44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지금도 얼떨떨해요. 이렇게 화제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
 
양정원은 지난 4월 30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양필라'라는 이름으로 자신만의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양정원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생활 속 운동을 선보였다. 양정원은 필라테스의 역사부터 기본 동작 등을 차근차근하게 설명하며 유용한 정보를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양정원은 청순한 외모, 필라테스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특히 양정원은 예능 대부 이경규를 꺾고 전반전 1위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
 
양정원은 생중계 직후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많은 화제에 대해 "지금도 얼떨떨하다"며 "재밌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갔는데 정말 이렇게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 다들 워낙 쟁쟁하신 분들이라서 꼴등을 면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정원은 현재 국제필라테스교육협회 교육이사이며 브르노콘서바토리 한국 캠퍼스의 외래 교수를 겸하고 있다. 그는 지금도 본업인 필라테스 수업에 열중인 모습이었다. 많은 관심에 놀라기도 했지만 양정원은 자신의 대한 화제에 감사함을 전했다.
 
양정원은 필라테스 정보를 알려주며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좋은 영향을 줬으면 좋겠다는 당부도 전했다. 그는 "시청자들이 유용한 것을 얻어갔으면 좋겠다"며 "몸에 대한 부분에 대해 좋은 정보를 알아가고 운동도 열심히 하며 몸이 좋아졌을 때 제 생각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그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과 함께 MBC 에브리원 '아주 사적인 TV'에도 출연 중이다. 필라테스 관련 본업도 있지만 그는 '막돼먹은 영애씨' 등에도 출연하며 방송 활동도 해왔다. 양정원은 앞으로의 자신의 활동에 대해 "강의와 같이 기본적인 본업에 최대한 지장이 안가는 선에서 방송 활동도 겸하며 열심히 할 것이다"고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양정원 인스타그램, MBC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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