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혜리와 강민혁의 촬영장 비하인드 모습이 그려졌다.
1일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측은 혜리와 강민혁이 함께 촬영을 기다리는 모습을 공개했다.
극중에서 혜리(정그린 역)와 강민혁(조하늘 역)은 친남매는 아니지만, 남매처럼 함께 살아온 사이. 극중 혜리는 오직 강민혁만을 생각하는 열혈 누나를, 강민혁은 무심한 듯 시크하게 누나를 챙겨 세상에 없을 남매 케미를 뽐냈다.
지난 4회에서 두 사람은 친남매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묘한 남매의 케미가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공개된 스틸 속 혜리는 입을 활짝 벌리고 눈 앞에 놓인 누군가의 주먹을 앙 깨물려고 하고 있다. 얼굴 가득 장난기와 웃음이 서려 있어 혜리 특유의 활발한 에너지를 보여준다.
이처럼 혜리의 애교 넘치는 장난을 받아주고 있는 상대는 바로 강민혁. 그는 혜리의 장난에 주먹을 내어주더니 혜리의 비글미에 웃음을 터트렸다. 강민혁은 현장에서도 강렬한 햇빛을 그늘을 찾는 혜리를 보고는 아역배우 조연호(나찬희 역)와 함께 일일 혜리 전용 그늘막이 되어주는 특급매너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지성 분)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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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