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 캅2' 김범, 과거 父 남경읍 죽였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세스 캅2' 김범이 과거 남경읍을 죽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3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 캅2' 17회에서는 이로준(김범 분)이 과거 이범진(남경읍)을 죽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이로준은 박준영(이철민)이 이범진의 유언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특히 박준영은 유언장에 대해 묻는 이로준을 향해 "숨긴 건 나지만 회장님 보낸 건 너잖아"라며 독설했다.

박준영은 "김 박사가 왜 미국으로 연수 갔는지 아냐. 네가 그런 걸 봤기 때문이야. 네가 저지른 일 때문에 내가 뒤처리 한다고 얼마나 애를 썼는지 아냐. 뭘 모른 척하고 있어. 다 알고 있었잖아"라며 과거 이범진의 죽음을 언급했다.

이로준은 "그래서 저는 박 이사님이 제 편인 줄 알았어요"라며 악랄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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