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5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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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호포' 박해민 "팀에 보탬이 돼 좋다"

기사입력 2016.04.30 21:20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박해민(26)이 부진 탈출에 미소를 되찾았다.

박해민은 30일 대전 한화전에서 중견수 겸 2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앞선 7경기 동안 안타를 치지 못했던 박해민은 전날(29일) 류중일 감독의 지시로 대전고에서 개인 타격 훈련을 실시했다.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이날 박해민은 3회 홈런포를 터트리는 등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경기를 마친 뒤 박해민은 "올 시즌 들어 팀에 처음으로 보탬이 돼 좋다. 감독님과 코치님들의 배려 덕분에 조급하던 마음이 조금 나아진 것 같다"고 웃어보였다. 이어 "마음이 편해지다 보니 좋은 타구가 나온 것 같다. 오늘을 계기로 더 나은 기분으로 야구에 집중해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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