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박해민(26)이 시즌 1호 홈런을 날렸다.
박해민은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2차전 맞대결에서 중견수 겸 2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앞선 2경기에서 컨디션 난조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박해민은 이날 두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날렸다. 0-0으로 맞선 3회 2사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1볼 상황에서 한화의 선발 투수 이태양의 포크볼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박해민의 시즌 1호 홈런.
이 홈런으로 삼성은 2-0으로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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