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 윤상현, 이요원과 결혼하겠단 아들에 '충격'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욱씨남정기' 윤상현 아들 최현준이 이요원과 결혼하고 싶다고 떼를 썼다.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욱씨남정기' 13회에서는 친구와 맞서는 남우주(최현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옥다정(이요원)은 참지 말라고 가르친 우주가 친구를 때리자, "내가 참지 말랬지 언제 때리랬냐"라며 다시 코치를 시작했다. 친구가 엄마가 없다고 놀리면 "난 엄마가 없는데 넌 싸가지가 없구나?"라고 대응하라는 것.

이에 우주는 친구에게 그대로 행했고, 친구는 울음을 터뜨렸다. 이를 알게 된 남용갑(임하룡)은 우주에게 '노여움이 일면 그 결과를 생각하라'는 가훈을 읽어주었다. 그러자 우주는 "이 집 가훈과 안 맞는 것 같아. 앞집 아줌마와 같이 살고 싶어"라며 "그러니까 아빠 허락이 필요하다. 실은 나 아줌마랑 결혼하고 싶다"라고 선언했다.

이에 남용갑과 남정기(윤상현)는 충격을 받아 주저앉았지만, 우주는 "결혼할래"라며 떼를 썼다. 이를 들은 옥다정은 "좋아. 하지 뭐"라며 "그나저나 결혼하려면 네가 어른이 되어야 할 텐데. 한 20년 남았나? 그때 아줌마 나이가 60이겠네. 너 그 약속 꼭 지켜라"며 상황을 한방에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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