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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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베이싱어, 14년만 알렉 볼드윈과 이혼심경 고백

기사입력 2016.04.30 08:00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왕년의 스타 킴 베이싱어(62)가 전 남편 알렉 볼드윈과 이혼 심경을 고백했다. 킴 베이싱어는 지난 2002년 볼드윈과 이혼 후 할리우드를 떠나 아일랜드에서 홀로 딸을 양육해 왔다.
 
킴 베이싱어는 '데이드 바이 넷-어-포터'와의 인터뷰에서 14년 만에 최초로 이혼 심경을 밝혔다. 그는 "이혼은 아이에게 너무 힘든 일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베이싱어는 볼드윈과 9년 동안 부부로 지내오면서 이혼 당시 7세 된 딸을 슬하에 두고 있었다. 그는 "(우리 이혼은) 너무나 공개적이고 적나라했다"며 "그래서 딸을 데리고 아무도 없는 아일랜드 행을 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혼으로 감정적인 고통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딸의 유년 시절을 아일랜드에서 보내게 한 것은 최선의 선택으로 자부했다.
 
베이싱어는 "딸을 자유롭게 하고 싶었다. 친구를 만나고, 벽에 낙서를 하는 것들이 용인 됐다"며 "동물들과 친구들로 인해 사랑으로 충만한 유년 시절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베이싱어 개인적으로는 무려 4년간 볼드윈과 양육권 다툼을 벌여왔다. 이에 대해 베이싱어는 "이제는 문제 없다. 삶은 계속 되어야 하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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