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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수상

기사입력 2016.04.29 11:25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의 간판 시사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수여하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8일 오전 10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2016년 2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상’ 시상식에서 지난 2월 12일 방송된 300회 특집 '궁금한 이야기 Y'를 시상했다.
 
2016년 2월에 방송됐던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 ‘이 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에는 총 30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300회 특집 '궁금한 이야기 Y - 생명의 최전선에서 바라본 Y'’를 비롯해 총 6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궁금한 이야기 Y' 300회 특집은 ‘생명의 의미’에 대해 되돌아보기 위해,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는 소방관의 생명은 누가 지키나?’라는 주제와 ‘0.1%의 희망도 놓을 수 없는 중증 외상센터 의사들’의 이야기를 다뤄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300회 특집 '궁금한 이야기 Y – 생명의 최전선에서 바라본 Y'에 대해, “자신의 생명을 걸고 다른 생명을 구하는 소방관과 죽음의 기로에 선 환자들을 치료하는 외상센터 의료진의 현장기록을 통해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의 모습을 감동스럽게 묘사했다”며 시상 이유를 밝혔다.
 
'궁금한 이야기 Y'를 연출하고 있는 박진홍, 이경홍, 이큰별 PD는 “300회를 맞이해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우리 세상의 궁금한 이야기들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은 1991년부터 매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해오고 있으며, 방송제작자들에게 전통과 권위있는 시상제도로 널리 인식되고 있다.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SB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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