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오는 7월 22일에서 24일까지 경기 이천시에 위치한 지산 리조트에서 개최되는 ‘2016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이하 밸리록)’이 29일 오전 11시 4차 아티스트 라인업 및 일자별 라인업을 공식 발표했다.
‘밸리록’ 측은 레드 핫 칠리 페퍼스, 디스클로저, 스테레오포닉스, 트래비스, 국카스텐, 혁오, 트로이 시반, 딘 등 3차에 걸쳐 총 22팀의 라인업을 공개한 데 이어, 29일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4차 라인업과 일자별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4차 라인업에는 차세대 대형 일렉트로닉 스타 제드, 스코틀랜드 출신 얼터너티브 록 밴드 비피 클라이로, 세계가 주목하는 천재 싱어송라이터 버디, 화려한 잼세션을 자랑하는 펑크/소울 밴드 뉴 마스터사운즈, 태국 출신의 글로벌 록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는 4인조 록 밴드 슬롯 머신, 한국 대중음악사의 독보적인 아티스트 김창완 with 김창완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신현희와 김루트, 아시안체어샷, 리플렉스, 바이바이배드맨, 정진운밴드 등 국내외 아티스트 12팀이 추가됐다.
한국 대중음악사의 기념비적인 존재인 김창완이 ‘밸리록’에 합류해 묵직함을 더한다. 김창완은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총 세 장의 앨범이 선정되는 등 한국 대중음악사를 논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밴드인 산울림의 리더이자, 후대 록 뮤지션들에게 절대적인 영감을 준 전설적인 아이콘이다.
한편, ‘밸리록’은 오는 5월 12일까지 3일권 2차 티켓 판매를 진행 중이며, 29일 오후 5시부터 1일권 티켓을 오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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