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4.29 09:12 / 기사수정 2016.04.29 09:12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화만사성’ 악덕 시어머니 서이숙이 머리채를 잡아 뜯기며 김소연이 의문의 1승을 거뒀다.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측은 서이숙이 한 할머니에게 머리채를 잡힌 스틸을 공개했다.
시어머니 장경옥(서이숙 분)이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채 한 할머니에게 머리채를 잡히고 있다. 이는 양로원의 한 할머니가 봉해령(김소연)을 괴롭히는 장경옥을 발견하고는 혼내 주는 장면이다. 할머니는 흥분한 상태로 장경옥의 뒷머리를 한 움큼 쥔 채 흔들고 있다. 이에 장경옥은 일그러진 얼굴로 허우적거리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해령은 놀란 토끼눈으로 달려와 이 상황을 말렸다. 해령 역시 의도치 않은 상황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머리채를 잡히고 있는 장여사 옆에서 브이 포즈를 취하며 해맑게 웃고 있는 김소연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이는 26일 고양시의 한 양로원에서 촬영된 장면의 비하인드 컷으로 이동윤 PD의 컷 사인이 떨어지자 마자 김소연이 브이 포즈를 취했다. 이는 시어머니에게 사이다 한방을 선사했다는 기쁨을 브이 포즈로 표현한 듯 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소연의 귀여운 행동으로 현장은 한동안 웃음 바다가 됐다.
‘가화만사성’ 제작진은 “가족을 위해 살아오면서 정작 자신은 돌아보지 못했던 봉가네 여자들이 자신의 행복을 찾고자 홀로서기에 나섰다. 이혼선언 후 집을 나온 해령을 시작으로 앞으로 봉가네 여자들이 보여 줄 힘찬 반격에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스토리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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