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전미선이 연기생활의 터닝 포인트를 공개한다.
오는 5월 1일 방송되는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는 전미선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전미선은 엄마가 된 뒤 비로소 연기의 맛을 알게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기가 3개월이 되었을 때 통장 잔고가 30만원인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전미선은 부모로서 책임감을 느낀 뒤 연기에 대한 마음가짐이 달라졌다며 "아이를 낳고 나서 바뀐 내가 그대로 드러나는 연기를 하고 싶었다. '제빵왕 김탁구'가 그런 작품이었다"고 전했다.
전미선에게도 연기가 어려운 시절이 있었다. 그는 "연기가 나랑 안 맞는다고 생각했다"며, 데뷔 후 10년간의 공백기에 있었던 방황들도 밝힌다.
한편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는 오는 5월 1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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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