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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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新기대주 이태선, 이게 데뷔작이라고?

기사입력 2016.04.28 11:19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에 새로운 기대주가 탄생했다. 싱글 대디 나연수 역의 배우 이태선이 그것.

 

이태선은 '딴따라'에서 다섯 살 아들을 키우기 위해 삼류 룸살롱에서 기타 오브리를 하는 스물 여섯 싱글 대디 나연수 역을 맡았다. 나연수는 딴따라 밴드의 기타로 합류, 하늘(강민혁 분)을 둘러싼 오해를 믿지 않고 그의 집 앞에 씌여진 욕설을 벽화로 덮어주는 착한 심성을 가진 인물.

 

지난 27일 방송에서 이태선은 항상 웃는 모습으로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캐릭터 나연수를 꽤 성공적으로 연기하며 새로운 차세대 기대주 탄생을 알렸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나연수라는 인물은 눈치도 많이 보고 웃어야 한다는 강박 속에 사는 착한 사람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터. 향후 나연수 캐릭터는 보다 복합적으로 그려질 가능성 높다.

 

이같은 캐릭터를 준수하게 연기한 이태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993년 생 배우 이태선은 '딴따라'가 데뷔작인, 신인 중의 신인이다. 높은 경쟁률의 오디션을 통과하며 연기력은 어느 정도 검증받은 바, 이태선이 왜 나연수 역을 맡게 됐는지 스스로 증명하게 될 '딴따라' 스토리에도 기대감 모아진다.

 

신예 이태선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는 SBS 수목드라마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석호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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