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연예인들이 사기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는 이른바 '대치동 브이(V)'라고 불리는 영재 최우진 군의 사연을 보고 유재환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최우진은 수학적 지식이 높아 세자리 곱셈 정도는 암산으로 하고 인수분해 개념도 알고 있으며 지능지수가 140에 이르는 영재. 그러나 친구 없이 제대로 어울리지 못하는 모습이 포착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유재환은 이러한 우진이의 모습에 많은 우려를 드러냈다. 유재환은 "연예인들이 사기를 제일 많이 당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내 일을 매니저나 다른 사람이 과잉으로 챙겨주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유재환은 이어 "나는 매니저 없이 다닌다"며 "박명수 사장님도 혼자 다닌다"고 덧붙여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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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