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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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미블' 유인영, 김강우 임신 결과 조작 실체 알았다 '충격'

기사입력 2016.04.27 22:38 / 기사수정 2016.04.27 22:44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 유인영이 길해연을 도왔다.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13회에서는 윤마리(유인영 분)가 홍인자(길해연)를 감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인자는 서재를 뒤지다 민선재(김강우)에게 들켰고, 윤마리는 "내가 시켰어"라며 감쌌다. 이후 홍인자는 "저를 쫓아내셔도 좋은데 제가 들어서는 안되는 말을 들었어요"라며 윤마리에게 솔직하게 털어놨다.

홍인자는 "얼마 전 산부인과 의사 선생님 오셨을 때 사장님이 사모님 적당한 때에 자연유산 시키라고. 주사 얘기도 하셨는데 겁이 덜컥 나서. 그게 뭔지 몰라도 혹시라도 서재에 가짜 진료 기록서라도 있을까 해서. 저도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우리 사장님 그러실 분 아니잖아요"라며 민선재를 의심했다.

윤마리는 "앞으로 그런 일 있으면 저한테 먼저 얘기하세요. 저 임신 아니에요. 아줌마까지 없으면 나 여기서 의지할 사람 없어요. 그러니까 앞으로 무슨 일을 하든 절대 그 사람한테 들키지 마세요"라며 당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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